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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의자에서 평안을 2009/11/22 17:55 by 동규


마케팅&영업 숫자 놀음 - 재무제표 2009/11/13 00:16 by 동규

장사 혹은 사업을 하게 되면 재무제표를 볼 줄 알아야 한다.

재무제표란 것은 무엇일까? 그건 사업체에 대한 숫자놀음이다.

상장회사가 아닌... 간단한 사업체를 가지고 그 숫자놀음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소위 5~10명 정도의 직원을 가지고 있고, 해당 법인의 지분에 100%주주..
즉 회사돈이 내돈이고, 내돈이 회사돈인 상태에서의 숫자놀음을 해보자.

이때부터 기본적으로 세무과 세금, 비용, 이익등에 정신을 잘 차려야 된다.

김씨는 호호주식회사를 자기자본 5천만원을 내고 대표자로 취임한다.
직원은 3명을 두고 도시락판매업을 시작했다.
한달에 도시락을 팔아서 생긴돈은 5천만원이었다.
도시락은 사오는데 들어간 돈은 4천만원이었다. 
김씨는 매출이익 1천만원을 벌어들였다.

자.. 이 돈이 다 자기꺼면 좋으련만.. 공짜는 없구나..
김씨는 한달에 가계세로 2백만원을 내고 있었다.
전기세, 수도세, 인터넷요금등 잡비가 50만원은 나갔다.
배달해주느라 기름값도 쓰고 홍보하느라 전단만들어서 배포하고
하는데 또 백만원 썼다.

아차.. 월급줘야지. 사장은 자기월급 3백만원, 직원월급 150만원씩해서
인건비로 7백5십만원을 줬다.

허허라.. 도시락팔아서 천만원 벌었는데.. 쓰다보니..천1백만원이 나갔네..
뭐야.. 실컷 장사했는데.. 적자났으니.. 난 망했네?

과연 김씨는 망할까요? 흠.. 3개월이 지나고 나서 부가세 신고시에..
적자가 났으니 일단 부가세 환급을 좀 받고...
생활은 일단 자기월급 3백만원으로 좀 하구.. 

매출을 높일려고 노력해서 도시락 6천만원정도 팔고 도시락을 싸게 사올려고
구입처를 다양화 시킬려고 노력할 게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똔똔을 맞출텐데 이게 흔히 말하는 BEP 손익분기점이다.

근데.. 손익분기점이라는 것이 뭐가 고정일때 되는 그 기준이 되는 큰 변수가
매출이익율, 판관비율, 매출액등이다. 도시락팔아서 20% 남기던 것을 25%남기면
똑같은 판관비에 손익분기점이 변한다. 
김씨는 고민한다. 싸게 도시락을 더 많이 팔아제낄까? 도시락 비싼거 팔까?
아니면 전부 다 팔아볼까?
(저가시장공략, 프리미엄전략, 전방위커버전략..) 근데.. 궁극적인 골은 이거다.
그래서 얼마나 남았는데? 내 주머니에 얼마나 들어오는데..

김씨의 입장에서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냥 많이 들어오기만 하면 된다.
근데. 대부분.. 부가세에서 매출이 커지면 세금이 커진다.
현찰에 이름표가 없어서 이돈은 세금낼돈이니까 따로 보관해 놓자고 장사할 수는
없다.  국세청에서 보기에는 매출에서 10%는 부가세로 일단 딱 떼놓고...
또 법인소득에서 세율에 맞춰서 딱 세금 때리면... 김씨는 무슨 돈인지 모르겠지만.
당장 통장에 있는 돈에서 빼내서 줘 버려야 한다. 

손익분기점.. 이건 말 그대로 장사놀음..(과거는 그저 과거일뿐.. 미래를 예측하기
힘들다. 특히 장사하는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대차대조표.. 그래 뭐.. 첨에 빚내서 했다. 근데 이건 장사하기도 바빠서.. 나중에
시간나면 보시죠..

아.. 그럼 뭐가 있나? 그건 바로 현금흐름표다..
난 이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뭐뭐..팔고해서 돈 많이 벌었다고 하던데.
그 돈 다 어디로 갔나? 이거 찾는 게 어렵다. 그리고 그걸 관리를 잘해야 한다.
지불해야하는 것에 지불하지 못하면, 연체에 부도다.
흑자도산도 되고.. 도시락 팔았는데.. 5천만원중에 2천만원은 다음달에 주겠다고
한다. 당장 직원 월급일은 내일인데... 아뿔싸.. 
손익계산서에는 일단 월세를 집어넣었다. 근데 집주인이 어디가서 월세를
다음달에 주기로 했다. 앗싸 월세낼 돈 일단 굳었다.

이런식으로 몇바퀴 돌기시작하면... 아. 돈 다 어디갔지?
이돈은 뭐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김씨는 이렇게 오락가락 표류하기 시작한다.
뭐 일단 급한대로 돈 달라는데는 돈을 주기 시작하는데..
남한테 안꿔서 주면 돈 벌고 있구나 생각하고 있다.

허허.. 김씨는 곧 닥쳐올 도시락집 인테리어비용은 앗차하고 있으니..
ㅋㅋㅋ

현찰이 진리다. 돈도 숫자놀음과 내손에 들어오는 돈.. 두개다.

장부상에 숫자는 돈이 아니라 그냥 숫자다.. 나의 지불능력 그것이
내 돈이다.

재무제표를 공부할려면 현금흐름표를 꿰차라. 

일상다반사 서연이 자꾸 자꾸 자란다 2009/11/12 23:45 by 동규

서연이 자꾸자꾸 자란다.
하루하루 다르게 자꾸자꾸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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